 둥둥이 |
등록일:
2011-04-16 19:19:02 , 조회:
1,659 |
원래 그런게 없었는데 2년 전부터 생리하기 전에 눈에 알러지성 결막염이랑
손에만 있는 아토피가 더 간지러워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굴에 입주변으로 뾰루지도 많이 나고..칙칙해지고요 입주변도 트고요.
그런데 그냥 경미한 증상이고 그러다가 생리하고 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그리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언젠가 부터 그게 몸에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뭔가 몸이 심하게 아팠다거나 할때 아무 상처도 없는 깨끗한 피부가 마구 간지럽기 시작하면서
긁으니까 상처가 생기거나 도돌이가 올라오고 긁다가 상처도 났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가끔인지라 그냥 저냥 살았는데
지난 달 3월에 생리하기 2주전에 온몸이 마구마구 간지럽고 안그러던 얼굴 이마도
간지럽고 눈도 마구 간지러워 아토피가 마구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위염과 감기몸살로 극심하게 아팠던 터라..그래서 그렇구나..하면서
보습제 바르고..지켜봤는데 생리를 하고 나니 증상이 없어졌어요.
얼굴도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 뽀애지구요.
그런게 생리 끝나고 딱 일주일까지.
지금 다음 생리하기 2주전 부터 또 마구마구 가렵기 시작했고 그것이
저번달 보다 훨씬 심하여 군데군데 긁은 상처와 아토피가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얼굴까지..
원래 스테로이드는 손가락이랑 목에만 살짝 살짝 바르면서 생활했구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생리하고 나면 나아질텐데
약을 확 바르지도 못하겠고..
제가 워낙 생리하기 전에 가려움 증상 말고도 복부와 허리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같은 생리증후군이 심했던 터라 산부인과에서는 피임약을 추천해주었었는데요..
이런 경우엔 어떠 방식의 치료법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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