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b71 |
등록일:
2002-07-30 18:08:48 , 조회:
287 |
어제 프로토픽을 연세세브란스에서 받아 바르고 가렵다고,,,한 사람입니다...
아토피안들이 흔하지만 ...그모두가..느끼는것중에 하나가....친절한 병원이
거의 없다는겁니다....병원이란게 서비스업마냥 친절하라는게 아니라...
원인과 진료방향등등을 환자한테 충실히 설명해 주는 의사는 거의 없거든요...
제가 다니던데는 ..."이거 원래 그래요,,,오늘은 먹는약도 줄테니 바르고
먹고 3일후에 오세요...."이런식이죠...스테로이드 이니 눈에 들어가지 않게
바르라고 말한 의사는 그동안 1명있었죠.....
하긴 말해봤자...해답이 없다는건
저희도 잘알지만요........
여기서 선생님 글 보면서...많이...위안이 되서...요.......
글쿠...지금은 가려운건 없는데...얼굴이 아주 화끈거리고 벌겋게 되어서...
한참 아토피가 날때랑 거의 같아요...가렵지만 않을뿐....
약간 피부가 뻑뻑하고요...햇볕에 그을렸을때 뒷목이 좀 따끔하죠...그런거요..
찬물로 세수하면 금방 없어졌다가...조금지나면 다시.....
하루종일 찬물로 세수만 하네요....
세브란스에선 의사선생님하곤 통화못하고...(이래서 큰병원이 싫다니깐...)
간호사가 좀 가라앉은 다음 다시 바르라고 하더군요....적응을 해야한다나...
가라앉은 다음에 발라도 또 그러면...저한테 않맞는건가요......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동안 시험하기로 했는데....한달내내 그러면....휴..
새로운 치료제도 역시...않되는건가 하고 생각하기가......겁나네요....
....
늦은시간까지......답글다시던데.....
감사하고요....고생하십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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