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nlover |
등록일:
2002-09-04 14:50:06 , 조회:
434 |
안녕하세요.
그렇게 재발하는 질환들 중에 유독 아토피만이 약에 대한 반감이 많은 듯합니다.
저는 당뇨나 고혈압을 예로 드는데, 혈압니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다고 해서 치료를 멈출것입니까? 만성 간염은 피곤하거나 약물을 복용하다보면 간손상이 심해지고나는데 어떻게 할 길 것입니까?
당뇨가 잘 조절되면 조절되는 노력을 해야 하지요. 사실 당뇨는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도 좋아지잔아요. 혈압이나 간염도 마찬가지이구요.
아토피도 치료하지 않고 본인이 잘 조절(잉어, 식이요법, 유기농, 운동 요법 등등)하면서 지낼 수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발진이 악호되거나 조절이 되지 않는 다면 약물복용도 시기적절하게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조절되면 약물복용은 그만하시면되구요.
약을 복용하시면서 완치하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좌절과 실망을 하는 것이지요. 본인이 꾸준히 혈당이나 혈압조절하듯이 아토피를 치료하겠다고 생각하시면 치료는 간단합니다. 아토피는 혈압이나 혈당과 달리 증상이 나타나고 환자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입니다.
여름에만 심하면 여름에만 약을 복용해서 그 동안만 깨긋하면 겨울에도 자국없이 지낼 수 있지요. 그렇지요!
제 생각에는 아직도 아토피를 완치하려는 미련이 남아 있어서 그렇게 고생스러운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환자에게 믿음을...
황상민
피부사랑 피부과
2호선 건대입구역 2번출구 건대글방 5층
www.skinlover.co.kr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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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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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찬바람 이 불면 얼굴이 간지럽고 울긋불긋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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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팔이 무진장 가렵고.. 팔갛게 뭐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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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음으로 부스럼 만들죠
>
>이번 여름도 힘들었습니다.
>
>근데 제가 연고를 안바릅니다. 어렸을때 연고를 워낙에
>
>많이 발라놔서뤼..-_-;;
>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빨간것들이 났다가 때가 되면 없어지곤
>
>합니다 날때가 아주 곤혹 이라서 그렇죠..
>
>겨울이 되서 긴팔을 입으면 팔은 언제그랬냐는 듯 깨끗해 진답니다 -_-;
>
>흉터가 남긴 하지만요..
>
>얼굴이 심하거나 팔이 심할때 병원을 가서 처방을 받아서 약을
>
>먹거나 해도 그때뿐 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거의 병원은 절대 안가려고 합니다 좋은방법이 아니란걸
>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온천을 주로 다니고 있고..(물이 좋아서요)
>
>일명 약초물 (삼백초 랑 다른것 섞은물) 을 마시고 있답니다
>
>간간히 아버지가 잡아오신 잉어 를 액기쓰로 마시고 있구요
>
>그외에 별다르게 신경써서 하는것은 없답니다
>
>그냥 놔두면 없어질수 있나요? 그냥 놔둬서 완치 되는것은 곤란 한가요?
>
>아토피 라는 것에 많이 질린 학생이라서 이젠 도무지 무얼 해야 할지 몰라
>
>이렇게 지냅니다 365 일 그런게 아니라서요..
>
>제 생각이 잘 못 되었는지...?/
>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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