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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o^] 제목 : 제2탄!! 한약으로 실패하는 이유...아토피안들에게
 
등록일: 2007-01-07 21:23:42 , 조회: 969

제2탄!! 한약으로 실패하는 이유...아토피안들 다시한번 주목

2007년 새해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다들 착한 일은 하셨나요?(선행은 하늘도 감복한다고 했죠? 안하신분 서두르세요~~)

게시물을 보니 리플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고 관심을 주시는 분들도 많아 흡족한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환경에 처한 우리들의 신세에 서글픈 마음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번에 드렸던 이야기를 피드백해볼게요.

1. 아토피는 치료 자체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2. "높이나는 새가 멀리본다" 아토피안은 마케터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난다고 했습니다.
3. 자신들의 복잡한 치료이력이 치료를 어렵게 한다
4. 자신의 강인성 그리고 집안 환경이 치료에 변수로 작용한다.
5. 눈을 크게 떠라..마음으로 말고 머리로 판단하라....한의원을 바꿔도 같은 약을 복용하기에 실패한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여담으로 겨울패키지 한의원 이야기와 소아한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약으로 실패하는 두번째 이야기 해볼게요

1. 한약을 저축하지 말라
한약을 처방받고 1/2분들은 아마도 가격때문에 한약을 아껴드시는 분이 있을 거에요.
저도 고이고이 신주단지 모시듯 아껴두었다가 하루 두봉씩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은행에 이자도 아니고..말이져..)
아토피가 원래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을 우려한 나머지 아껴먹게 되는데요.
한약 3봉지가 100%의 효능이라는 전제하에 2봉을 먹게되면 66.6%의 효능을 발휘할까요?
제 생각에는 "천만에요"가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 몸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하죠?

한약도 스테로이드처럼 초반에 강하게 아토피를 제압할 수 없게되면 무작정 늘어지는 치료기간에 수 많은 변수들이
아토피 치료를 방해하는 변수로 작용하기에 되도록이면 처방되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되로 복용해도 치료의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데 아껴먹다니요..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적게 들겠지만 만약 치료 기간이 늘어나면 몸은 몸대로 비용은 비용데로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아셨죠?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다면 욕심내서 무리하게 한의원 치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보험료 꼬박 꼬박 걷어가면서 정작 한의원 치료 혜택을 못 받느니 우리 납부거부 운동이라도 할까요??)

2. 증상과 치료과정에 대한 잘못된 이해...
많은 분들이 아토피 치료를 하면 현실과 이상을 혼돈하게 마련입니다.
한의원 치료를 하면 악화와 호전이 당연히 반복되게 마련인데 증상 치료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서 이상만을
쫓는다면 치료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마련이죠?

예를 들어 한약을 먹으면 초기에 악화되는 경우 많아요.
많은 분들이 "앗!! 한약 먹고 뒤집어졌다!!!" 한의원 사기다!! 라고 인식하기 쉬운데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한약뿐이 먹인게 없는데!!"라며 증상과 치료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못하시게 되면
치료를 바로 중단하게 되죠.

그러니까 한의원에 가시거든 "몇개월 걸려요?"라는 질문보다는 자신의 증상과 몸상태, 치료 이력에 대해
상세히 의사에게 말씀드리구요. 앞으로 어떤 과정을 밟게되는지를 먼저 물어보신 후에 얼마나 치료해야하는지
그런 결과적인 질문을 해주시면 됩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에 대해 먼저 귀담아주세요.(한의사가 훈남이군...한의사 피부는 어떻군..이런거 보지마시구요..)


3. 한의사에게 거짓말을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한의원 상담을 하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뭐겠어요? 뻔하죠?
"몇개월 걸려요? 4개월안에 안될까요?" 이렇게 청과물 시장에서 쇼부치듯 약속을 받아내지마셔요.
아시죠? 한의사도 무진장 고치고 싶어하고 치료 잘하는 한의사, 명의가 되고 싶어한다는 걸..

치료기간을 약속받게 되면 집에서 시험발표 기다리듯 몇일 남았느니...몇일만 참으면 된다느니..(손가락 접기 놀이!!!)
기약한 날짜만 받게 되는데요. 치료기간을 약속받게되면 "한의사에게 거짓말을 부탁해~~"라는 강요와 같습니다.

마치..."올해안에 부동산 집값 꼭 잡겠습니다!!!" "여보 회식때 술먹지 말고 일찍 들어오세요~~" 이런 것과 같죠

아토피라는 질환은 1~2년 정도 꾸준히 지켜봐야하는 것 잊지마셔요.

4.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 없다.
TV 맛대맛!!이라든지 아침방송에서 나오는 계절별 음식...이런 음식점 가도 사람만 많을뿐 사실 맛 없다는 것 잘 아시죠?
비뇨기과의 간판을 잘 보시면 비뇨기과!! 이런 글보다는 피부/비뇨기과 이렇게 간판이 대부분이에요.

그 이유는 비뇨기과..라고 글씨 써넣으면 대기실 환자들의 입장이 난처해지기 때문이랍니다.
"멀쩡하게 생긴 양반이 쯔쯔쯔..."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비뇨기과의 비밀...인기 검색어 될 듯 싶네요)

피부전문 한의원이라고 해도 죄다 아토피 아닙니다. 여드름도 있고 건선, 무좀, 습진...별별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아토피 환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여드름 환자는 여드름으로 소문난 줄 알겠구요. 지루성 피부는 다 지루 피부로 바라보겠죠. 피부질환의 종류는 무수히 많은 법인데..
소문났다고 잘하는 것 아니고 죄다 아토피 환자 아니랍니다.
사람 많다고 잘 고치는 것도 아니구요.(허구 많은 사람중에 왜 유독 나만 치료안되는지...이런 생각드실거에요)

5. 치료기간 단축하려고 욕심부리지 마세요.
한의원 치료하면서 한의사 몰래 녹차 바르고 알로에 바르고 어성초 바르고..천연이라고 하는 것들 부작용있을 거라는 생각 못하고
좋다니까 마음부터 움직이면 주식에서 깡통차는 것과 같습니다.

남들 투자하니 우르르...남들 손때니 우르르..(알면서도 안되시는 거 겠죠?)
의사가 처방전에 써넣치 않았다고 허락하는 것 아닙니다. 몰래 목초액바르고 프로폴리스 바르고 뒤집어지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궁금하면 전화하세요. 한약 치료비에는 진료비도 포함된 것이니까요. 서비스 당당하게 받으세요.

원장님 죄송한데요...윗집 아주머니가 글루코사민(?)이 아토피에 좋다는데 먹여도 될까요?(배추 팔아요!!)

이 이야기들은 제가 신뢰하고 믿고 따르는 한의사분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느낀 것들을 올리는 것입니다.
저 한의사를 좋아하냐구요? (중보고 교회가서 기도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중구난방식으로 적은 부분도 많구요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번 올려드릴게요.

박지성이 골을 넣으면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볼게요.
아무쪼록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그럼 다음편을 기약하며~~!!

그리고..착한일 많이하세요!! 하느님도 부처님도..알라신(?)도 감탄할 거에요.
지금도 그분들은 내려보고 계십니다....인샬라~~

앗..대조영할 시간이네요.
징기스칸은 몽골의 역사이며 고구려와 발해는 엄연한 우리 역사다!!
공자님이 그리 가르치든!!
진시황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겄다..

글쓰신분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한디
윗분,,, 아토피아 사이트에는
무조건 자기 치료경험하고
경과 보고 해야합니까?
2007/01/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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