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내마음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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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o^] 제목 : 한약으로 실패하는 이유...아토피안들 잘 들어주세요
 
등록일: 2007-01-04 17:17:24 , 조회: 1,249

한의원갔다가 실패하는 이유 몇가지..

첫번째. 아토피라는 질병은 본래 난치성질환
아토피라는 질병은 원래 난치성 질환이다. 한의사도 인정받고 싶고 환자에게 새삶을 찾아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지금 의술로는 소아아토피도 버겁다. 한의사도 본인 못지않게 치료해주고 싶어한다.

현실적으로 의술이 모자르다...특히 성인아토피는 아무리 잘 고친다고 해도 완화는 50% 완치는 20%가 되지 않는다.

두번째. 높이나는 새가 멀리본다.
아토피 환자가 아무리 신중하게 한의원을 선택하더라도 마케팅 대행업체의 손에서 놀아날 뿐이다.
실제 한의원 홈페이지 치료 후기들은 조작되었으며 포털사이트의 후기들은 대부분 한의원에서 고용한 댓글알바다.

TV 및 케이블에 출연하는 한의원들은 치료를 잘해서가 아니라 돈을 주고 출연한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도록
그리고 이쁘장한 마담 한의사들이 출연해 한의원 이미지를 높여준다. ^^

즉 아무리 신중하게 용한 곳을 찾는다해도 마케터의 손안에 놀아나게 될 뿐이다.

세번째. 복잡한 치료이력..
비록 아토피가 난치성 질환이지만 아토피 본래 치료는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복잡한 이력이다.
환자 스스로가 지나온 세월동안 민간요법과 잡다한 의료쇼핑으로 인해 몸은 뒤죽박죽이다.
스스로가 이력을 복잡하게 만들어 놨으니 한의사가 아토피의 연쇄고리를 풀어나가기 어렵게 된다.
자신의 이력을 인정하지 않고 2~3개월의 호전을 바란다면 큰 오해를 사게된다.

네번째. 자신의 강인성...그리고 집안 환경
어떤 이는 굉장히 중증이며 가려움을 호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견뎌낸다.
어떤 이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호들갑이다. 조금이라도 가려우면 펄쩍 뛰어다닌다....
한방치료를 하면 누구나 겪게되는 리바운드 증상..자신의 강인성이 치료에 중요한 포인트다.

가정환경도 치료에 굉장히 중요하다. 가족관계는 원만한가? 장기간 한약을 복용할 여력은 되는가? 이런 것들이 치료에 많은 영향을 준다.

다섯번째. 눈을 크게 떠라..마음으로 말고 머리로 판단하라..
아토피 환자의 80%는 의원 선택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을 한 것 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적으로 판단한다.
사진에 눈이 어두워 주저없이 방문하게 된다.
그래서 한의원은 바뀌었어도 같은 약만 먹게된다.
이름만 바뀌었지 열내리는 약만 줄곧 먹는데....낫겠는가?
한의원 홈페이지에가서 보라...아토피 치료 원인을 보면 말은 참 거창하다.
그리고 그결과 약은 열을 조절하고 열을 내리는 약이 처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H한의원에서 겨울방학 단기치료니 뭐니 하고 개수작을 떠는데 아토피가 한두달만에 가능한가?
괜히 뒤집어놓고 치료 계속받게 하는 것 아닌가? 정말 양심 더럽게 없드라...뻔히 보이는 거짓말들을 한의원 홈피에 올려놓는다.

예전에는 도영민 선생님은 다르리라 생각했는데...
매달 300만원씩 치료비를 부담하는 걸보니 이제는 돈맛을 알아가는 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요즘은 아토피 마케팅 형태는 저질 그 자체다.
이제 곧 의료광고가 확대된다.
정신 똑바로차리지 않으면 마케팅에 낚여 가산 탕진하게 될 사람 아토피아에 참 여럿보인다.

ps : 소아아토피 전문이라며 소아 유아 아토피 어머니들이 소아전문 한의원에 데려가는 걸 보면 참 안타깝다.
왜 소아전문이겠는가?
어른은 골치아프고 손도 못 대겠으니 소아들만 받겠다는 거다.
소아들은 그냥 둬도 낫는 경우 많으니 돈이 되는 소아들만 받는거다.

의술이 뛰어나서? 절대 아니다.
소아전문은 지들 스스로 치료법의 한계를 느끼고 재빠르게 고객을 한정짓는 마케팅수단인 것이다.
한의사가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들도 월급 300받는 봉급쟁이니..먼 힘이 있겠나..

말이 길어졌지만 소아아토피 한의원에가는 건 국민연금 두번 가입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노무현 재선하라고 기도하는 것과 같다

악플 대 환영~~

반응 좋으면 또 올릴게요..
그리구 착한일들 많이하세요.
그래야 하늘도 감복해서 아토피 낫게해주죠..

재미있습니다. 공감도 많이 가고 계속 올려주세용~ 2007/01/04 17:52  
정말 소아 아토피 상당수는 그냥 둬도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음 --; 2007/01/04 19:06  
맞는말.. 추천.. 추천..
소아 아토피는 상당수가 정말 저절로 나아요..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는 말이 맞죠.. 여기에 머무는.. 조금은 운이 없는.. 소아 아토피안은 고치지
못하고 있는 점.. 안된일이죠..
중증 성인 아토피안은 그에 배해 정말.. 낫지 않습니다.. 환장할 일이죠....
모든 병이 똑같은 것같아요.. 오래된 병은 고치기 힘든 점은 아토피도 마찬가지죠..

상업적인 내용도 없고.. 내용도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계속 올려 주세요...
2007/01/04 19:22  
노통이 또 재선되면 한국을 떠난다 ㅋㅋ
노통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서민들 살기엔 더 않좋아졌다죠....

참고로 저도 글쓰신분에 한표 합니다 ㅎㅎ
2007/01/04 19:44  
다 좋은데.. 한의사 월급이.. 300만원은 아니죠..
기본적으로.. 천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몇 명한테 들었어요..
사실 급한 병을 다 의사한테 가지 누가 한의사를 찾습니까..
혹시나 날까하고 가는 곳이 한의원인데.. 의외로 아주
짭짤한 곳이 한의원입니다..
그래서 한의학과가 점수가 높죠..
300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나.. 제가 알기로는
절대.. 300만원은 아닙니다..
2007/01/04 21:03  
글쓴분의 의견에 상당히 동감하네요.. 나름대로 분석을 잘하셨다고 생각함
지금 한약 치료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한의학이라는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제가 공대생이어서 인지는 몰라도 그분들이 하는 말들은 전혀 과학적이지 못하고 환자로서도 공감할수가 없는 뜬구름잡는듯한 얘기뿐이더군요.
기가 허하다느니 속에 열이 많다느니 하는 소리들을 듣고 있노라면 무협지를 보는듯한 기분이랄까요?
병원이 상업적으로 치우치는건 의료인으로서 당연히 자제해야 할 일이고,
그보다 뭔가 환자들이 납득할수 있을만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행해졌으면 합니다.
2007/01/04 21:58  
보배엄마에요.
공감합니다.이런내용 정보교류장에 올리시면 아이디공개 때문인가요?
그래도 아토피안이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하는 인지사항은 되는데...
2007/01/05 06:27  
한의학은 기본이.. 그냥.. 감이에요.. 먹는 감이 아니고.. 느끼는 감..
여기서 문제는 그 감이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거죠..
맥을 통해서 뭐 사람을 4체질, 8체질로 구분하는데..
이 또한 한의사마다 다 다르게 판단합니다..
그것은.. 오직 감에 의존해서 그런겁니다..
한의학의 문제는.. 그 감에서 오는거죠.. 기본도 역시 그 감에서 출발하구요..
어떤 과학적이고도 테이타적인게 없어요.. 그냥 감이에요..
한약도 그래서 대충 몇 줌씩 넣죠.. 누가 저울에 달아서 뭐는 몇g 이렇게
양을 제어하지는 않죠.. 저도 공대 졸업했는데..
이공계 졸업한 입장에서 보면.. 참.. 한심하죠..
이공계 입자에서는 정량화, 프로세스화되지 못한 과학은 과학으로
인정 못합니다..
저는 그래서 한의학을 이공계에서 방출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한의학은 사실 문과에 가까워요.. 윗분 말씀처럼..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나
환자한테 하고.. 말은 다 좋은데.. 낫지가 않으니 문제고..
또 낫지 않으면.. 모든 문제를 이제는 환자한테 돌리죠..
한마디로 자기는 문제가 없다 이거죠..

하여튼.. 아토피에 한의학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성인보다는 아이들이 훨씬 잘 나아요..
한약을 먹어서가 아니고.. 그냥 저절로 낫는거죠..
거기에 착안해서 청뇌같은 곳에서는 주로 애들만 치료하죠..
성인 아토피안이 가면.. 한의사 얼굴 빛이 달라집니다..
엿됐다는 표정..
2007/01/05 09:05  
공감이 가요..
복잡한 아토피.. 어떻게 완치될지..
2007/01/05 14:36  
글쓴분은 안밝혀도 운영자님께서 내용만이라도 옮겨주셨음..... 2007/01/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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